낯선 곳, 낯선 맛

김해 맛집, 한림칼국수

기적의 신, 2025년은 내꺼! 2025. 2. 21. 17:16

추운 겨울철엔 역시 따뜻한 국물 있는 음식이 최고다.

어제는 수제비 먹으러 가다가 갑자기 칼국수가
생각이 나서 갑자기 방향을 틀어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 "한림칼국수" 라는 음식점으로 이동했다.

우리 동네에서 30분쯤 걸리니, 도착하면 12시 30분쯤.
여기를 두 번 갔는데 점심식사 시간이면 보통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한다. 뭐, 주말도 기다렸던 것 같다.

김해, 한림칼국수
대기 3번이라 기다리는 중

열심히 달려 주차 후 급하게  뛰어가 받은 번호표 3번!!
다행히 대기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진 않았다.
겨울철이라 난로가 있는 식당 옆 건물 안에서 잠시
대기하면 된다고 했다.

대기하는 동안 미리 주문했다.
국물이 깔끔한 "옛날 칼국수랑 꼬마김밥"으로.

기본 밑반찬

기본 밑받찬이 김치랑  양파가 위 사진처럼 나오니
입맛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된다.

그리고 잠시 후, 대기하는 동안 주문해 둔 음식이 나왔다.

한 입에 먹기 좋은 통통김밥

칼국수보다 먼저 나온 통통김밥을 먼저 먹고 있으니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우리가 주문한 "옛날 칼국수"가 나왔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옛날칼국수

곱배기가 아닌데도 칼국수가 꽤 푸짐하다.
그럼에도 여기 오는 손님들은 통통김밥도 꼭 먹더라고.

주문한 칼국수가 나오자마자 따뜻한 국물부터 먹었지.
진한 멸치 육수가 더 음식을 먹고 싶게끔 하더라고.
금방 담근 것 같은 김치 맛과도 잘 어울리는데다가
오랜만에 먹으니 국물도, 졸깃졸깃한 면도 맛있었다.

역시 겨울철 별미로는 칼국수가 제격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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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칼국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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