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군립공원
작년에 갔던 곳 중 기억에 남는 장소 중 하나,
합천에 있는 '황매산 군립공원'이다.
이 곳은 내 생각에 1년에 최소 두 번 이상은
가 볼만한 장소인 것 같다.
한 번은 철쭉이 피는 계절에 4~5월쯤,
그리고 가을에 억새가 있을 10~11월 무렵에.
사실 작년에는 황매산 철쭉이 이상 기온으로
인해 철쭉이 빨리 졌다고 들은 것 같은데
분명히 5월 초에 갔음에도 철쭉이 지고 없었다.
분명 축제 기간이었고, 사람들도 붐볐는데.
내가 갔을 땐 막 초록색이 시야에 가득 찼고,
5월 초인데도 많이 더운 날씨였지만,
시원한 바람 덕분에 걷기에 참 좋았다.
제일 마음에 든 건 탁 트인 넓디 넓은 공간이었다.
가는 길이 여러 갈래라 여기 저기 가다 보니 만보는
거뜬하게 넘길 수 있는 산책길이 있는 곳이다.
아마, 철쭉이 피었다면 온통 붉은 색이었을 거고
억새가 있었다면 온통 누런 가을 냄새가 났을거다.
작년에는 봄철 철쭉도, 가을철 억새도 못 봤지만
올해는 둘 중 하나는 꼭 가서 보고 싶다.
그리고 황매산 군립공원은 별을 관측 하기에도
좋다고 그 근처 카페 주인 아주머니가 말씀하신 게
기억난다.
그러니 황매산이나 군립공원이 궁금하다면
1년에 두 번이상은 가 볼만한 장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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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군립공원
황매산 군립공원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려지는 아름다운 산 Hwangmaesan County Park 황매산 군립공원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려지는 아름다운 산 Hwangmaesan County Park --> <!-- 황매산 철쭉제 <img src="/_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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